이별후 마음정리 아프지 않게 하려면

사랑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사랑하면서 아픔을 느끼셨던적 있으신가요? 어린아이처럼 순간적인 감정에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주체인 나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상대방에게 희생을 하는 모습이 있다면 제법 성숙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증거에요. 하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듯  끝나지 않을것 같은 사랑도 끝이 날때가 있습니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살아있게 해준 사랑인데, 이 사랑이 끝나면 내 삶도 끝난것마냥 무척이나 힘이 들죠. 살아있는 동안에 겪을수 있는 가장 큰 아픔 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던지 이별하는 과정일거에요. 이별후 밀려드는 공허함과 외로움은 다시 나를 혼자 있게 하고 나를 잃어버리게 하죠.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도 있는데, 당장에 주어진 큰 충격은 헤아릴수 없을 정도이며 이것을 극복해나갈 멘탈도 많이 무너지게 됩니다. 왜냐면 사랑 후 이별은 누구도 원하지 않으며, 그것을 곧바로 극복할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없을 정도로 고귀한 가치가 있는 감정의 행위이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헤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별을 고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힘이 드는 일입니다.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닌듯 어떻게 추스러야 할지 몰라 눈물만 하염없이 흘릴때가 많았는데, 그래서 이별후 마음정리 어렵지만 내가 마인드를 바꾸면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랍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없어짐으로 힘든 것이라면, 내가 그사람을 사랑하지 못해 힘든 것인지, 나를 사랑해주는 그 사람이 없어져 나는 이제 더이상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힘든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사랑은 주고 받는 양방향 관계가 되어야 건강한 것인데, 받기만 했기 때문에 이별후에는 나의 존재감을 잃어버리고 힘든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미 깨진 그릇이라면 다시 완벽하게 붙일 수는 없어요. 하지만 다시 붙여 사용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죠. 이별후 아픔은 사랑했기 때문에 겪는 성장통과도 같아요. 이별후 마음정리 아프지 않게 하려면 그사람을 사랑하면서 나 자신은 얼마나 사랑했는지 돌아보세요. 한순간의 이별은 쓰라리고 아프고 깊은 슬픔이지만 오랫동안 사랑했던 행복한 추억은 영원하고 소중한 것이니까요. 사랑을 통해 이별의 아픔보다 더 큰 사랑의 추억을 얻었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내가 더 성장했다면 그것으로 그 사랑은 가치있는 것이에요.

아픈 감정에 흔들리기 보다, 새로운 인연을 통한 설레이는 미래를 생각한다면 오늘의 하루도 소중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