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 심리

헤어진 남자친구 심리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먼저는 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나밖에 생각이 안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친구의 현재 마음은 어떨까? 그는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하면서 그 심리를 궁금해하신적 있을거에요.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한 경우와 남자가 여자에게 차인 경우 어떤 심리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남자가 여자를 찬 경우

먼저는 남자가 먼저 이별을 얘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은 여자에게 아쉬운 것이 없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을 거에요. 여자친구가 질리게 되었거나 연애할 환경이 안되는 경우 여자친구보다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더 중요시하게 된 경우에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합니다. 이러한 마음상태와 상황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진 직후에는 슬픔의 감정을 많이 느끼기보다 여자친구에게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을 더 느끼기도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것을 계획하면서 홀가분함을 느끼죠. 그동안 부담이었던 데이트 비용 지출도 줄어들게 되었으니 다른 쪽으로 비용활용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여자친구와 함께 하느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게임이나 운동 같이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자기만의 시간,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사랑했던 추억을 돌이켜보기 보다는 앞으로의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을 더 열심히 하기도 하구요. 친구관계 등 사회적인 인간관계를 돌아보며 인맥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하면서도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남자는 여자친구가 없는 허전함과 공허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이전의 여자친구가 잘해주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여자친구로 인해 충족되었던 좋은 감정들의 결핍을 느끼게 된 것이죠. 그래서 나에게 잘해주었던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면서도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워보기도 합니다. 헤어질땐 남자가 갑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황이 역전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밤에 술마시다 생각나면 전화를 하게 되구요. (하지만 이미 여자친구는 마음이 돌아서있죠)

남자가 여자에게 차인 경우

위의 상황과 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경우의 남자의 심리는 어떻게 바뀔까요? 바로 위의 상황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남자의 심리가 바뀌게 됩니다. 원치 않는 이별로 인해 처음에는 마음의 충격과 상처를 크게 받습니다. 하지만 이내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으며 전 여자친구를 잊는 연습을 합니다. 이후엔 전 여자친구가 매달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