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보 효과란?
노시보라는 용어는 '해를 끼친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입니다.
효과가 없는 약이라도 환자의 약효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 때문에 실제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병세가 개선되는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 개념으로 환자에게 실제로는 무해하지만 해롭다는 믿음때문에 실제로 환자에게 아무런 약효가 없거나 오히려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효과를 말합니다.
의사의 부정적인 기대나 환자의 부정적인 감정이 유발해서 아무런 의학적인 이유 없이도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데 심지어는 죽음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사례1
사형수에게 두건을 씌우고 정맥을 끊어 사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한 뒤에 실제로는 정맥을 자르지 않고 상처 냈다. 하지만 사형수는 자신의 몸 속에서 피가 다 빠져나가고 있다는 인식을 한 후 정말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례2
냉동창고에 실수로 갇혔는데 실제로는 냉동창고가 가동되지 않았지만 냉동창고가 가동되고 있다라는 착각때문에 실제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일이 발생했다.
약의 효능보다는 의사의 말 한마디가 환자에게 어떤 믿음을 주냐에 따라 병세가 개선되기도 악화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악용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개념들을 잘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의학효과가 없지만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몸이 움직이고 반응한다는 흥미진진한 이론을 통해서
어떤 사고와 마인드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의 모습도 극명하게 차이가 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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