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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꿀팁

나에게 관심좀, 뮌하우젠 증후군

by New 3분정보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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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 증후군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타인의 사랑과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풀려서 얘기하는 행동으로 허언증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허언증이라는 말이 많은데 이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이라면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는지 잘 살펴봐야겠죠?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음에도 질병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심하면 자해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일을 안하기 위해 꾀병을 부리는 것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뮌하우젠 증후군의 유래


18세기 독일의 폰 뮌하우젠 남작이라는 인물이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기 위해서 자신이 모험하지 않은 일들을 모험한 것처럼 속이고 꾸며서 관심을 얻은 일이 있었는데 이 스토리를 루돌프 라스페라는 작가기 '허풍선이 뮌하우젠 남작의 놀라운 모험'이라는 책으로 출판하게 됩니다. 1951년에 영국에 정신과 의사 리처드 애셔는 뮌하우젠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뮌하우젠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부르게 된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의 원인


뮌라우젠 증후군은 주로 어린 시절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심한 박탈감을 경험했고 그때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돌봄을 받아 회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억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만한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내어, 아프지 않아도 반복해서 환자역할을 하고 입원하고 수술하는 고통을 감수하며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의 증상


이 증후군에 빠지게 되면 관심을 받기 위해 자신을 자해하거나 병명을 꾸며내고, 꾸며낸 병의 증상이 실제로 환자에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헌신적인 부모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아이를 일부러 아프게 하고 그 아이를 간호하는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주어 타인의 평가에 만족하기도 한다고 하니,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하루 빨리 치유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뮌하우젠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