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의 힘, 피그말리온 효과

★☆★☆꿈은 이루어진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유래

피그말리온 효과는 옛날 그리스로마 신화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피그말리온이라는 한 조각가가 갈라테이아라는 한 아름다운여인의 모습을 한 조각상을 만들게 되는데요. 이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생명이 없는 조각상을 사랑하게 됩니다.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 아프로디테는 조각상 갈라테이아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게 됩니다. 피그말리온의 간절한 바램대로 살아있는 갈라테이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 이야기는 간절한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담고 있지요.

'할 수 있다'는 기대와 관심의 효과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기대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전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잘 될거야!'라는 기대의 최면을 걸어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하게 숨어있는 잠재능력을 끌어올리는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과도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난 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가 경기의 중요한 시점에서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 뒤에 실제로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을 거두어 금메달을 딴 사례를 보았는데요. 할 수 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응원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서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에서는 많이 기대하고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기대가 학생의 성적수준을 향상시킨다???

실제로 피그말리온 효과를 입증시키기 위한 실험이 1968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는 한 반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와는 별개로 무작위 20%학생을 제비뽑았습니다. 무작위로 제비 뽑힌 20%의 학생들은 지능이 높다라는 거짓정보와 해당하는 학생명단을 교사에게 주었는데요. 교사는 이 20% 학생들에게 기대감을 갖고 칭찬과 격려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다시 지능검사를 했을 때 무작위로 선정된 20%의 학생들은 실제로 지능이 향상되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지능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실험인 것이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제목의 책이 한 때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적이 있습니다. 긍정의 말 한마디가 한 사람, 한 조직의 마음과 행동을 움직일 수 있는 무한한 힘을 가진다는 것은 누구나 익히 들어 알겠지만, 모든 상황에서 나와 타인에게 무한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기란 쉬운일이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말의 힘을 믿는 다면?? 피그말리온 효과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