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몸을 지배한다, 플라시보 효과

마음이 몸을 지배하는 플라시보 효과란?

'내가 기쁘게 해주지'라는 라인어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실제로 아무 효과가 없는 것도 맹신하는 것에 의해 효과를 본다는 뜻입니다. 특히 의학계에서 주로 쓰이며, 의사가 효과없는 가짜약이나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으로 일종의 자기충족적예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비타민 같은 아무 효과도 없는 약을 처방받아 먹었음에도 병이 낫게 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자기암시효과와 비슷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방된 약이 가짜약이라는 것을 환자가 알게 된다면 오히려 환자의 심리상태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짜약 처방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플라시보 효과가 잘 듣는 경우는?

-환자가 의사와 병원을 신뢰할수록

-한 번 약을 먹어서 그 약의 효과를 봤다면

-똑같은 약이라도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알고 복용한다면

-솔직하고 순진한 성격의 사람일수록 새로운 경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이 크기 때문에

플라시보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플라시보 효과의 문제점

의료계에서 플라시보 효과의 문제점이 되는 것은, 재현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의사와 환자와의 신뢰 관계 등 치료외적인 요소와 개인의 심리적 요소가 효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률적인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플라시보 효과가 있는지는 질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적용을 하면 안되는 점도 있구요.

이런 플라시보 효과를 기적이라 주장하며 신앙에 이용하여 맹신을 유발시키는 일부 종교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이 효과를 의존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짜 약에 반응하는 뇌 부위가 발견되면서 명확한 검증의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에 !! 이 부분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노시보 효과???

진짜 약을 처방하더라도 그 약이 해롭거나 효과가 없을거라는 환자의 부정적인 믿음 때문에 처방과는 무관하게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말 한마디를 통한 믿음만으로도 병이 치유될 수 있다는 플라시보 효과!

정말 중요한 건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나타나 보일 수 있다는것. 

오늘은 나를 믿는다는 긍정적인 말 한마디를 스스로에게 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