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달에 한번 겪는
생리라는 신성한 경험
그러나 대한민국 절반의 여성은
이날이 오면 말못할 고통때문에
그저 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기도 하는데요
개인차에 따라 생리통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옹크리는 것이 최선의 자세로
아무것도 못하는
최악의 삶의 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통의 원인은
생리혈을 자궁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자궁근육이 수축되며
생기는 통증인데
이 과정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복통과 요통
두통과 몸살과 같은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생리혈이 원활하게 배출된다면
생리통도 심하지 않지만
골반이 틀어져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자궁이 성숙되지 못해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외출이 어려운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생길 경우에는
습관처럼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통제 과다복용 장기복용시에는
내성이 생겨 정말 통증이 심할 경우에
진통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생리불순이거나 체력저하
스트레스로 인한 단순 생리통이라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통해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궁의 혈액순환을 위해
복부 온찜질을 해주고
찬음식 찬음료 카페인 음료 보다는
따뜻한 차,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건강한 자궁을 위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을 차갑게 하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와 같은 의상은 피하고
가벼운 요가와 스트레칭으로
몸의 이완을 시켜주고
체온을 올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한 원인만으로
생리통이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일반적으로 생리전부터
생리 끝날때까지
생리통이 있지만
생리가 끝난 후에도
자궁근종 / 자궁선근증 /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질환에 의해서
생리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원인에 의한 생리통인지
알고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생리통 외에
부정출혈이나 생리과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라면
필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날이 오면 두렵다는 이유로
진통제 피암약에 의존하기보다
1년에 한번 자궁 초음파 검사를,
2년에 한번 자궁경부암 검사를 통해
자궁질환이 있는지 알고
자신이 겪고 있는 생리통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내 몸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내 몸을 잘 알고
내 몸에 필요한 적절한 관리로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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