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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눈이 가렵고
이물감이 느껴졌는데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 다래끼가 났다...
혹시라도 전염성이 있어
학교도 회사도 쉬어야 하나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
눈 다래끼는 전염성이 있는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눈 다래끼는 전염성이 '없다'
눈 다래끼는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염증과
기름 성분이 눈에서 배출되지 못해
만성으로 생긴 염증이 있다
때문에 전염을 걱정하기보다
세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약한 눈 피부 조직에
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또한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거나
오래되고 오염된 화장품으로
아이 메이크업하는 것
먼지 등으로 인해 오염된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다래끼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래끼가 전염성이 없다 할지라도
개인위생 수칙을 잘 키여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눈 다래끼는 가만히 두어도
쉽게 낫지만
적절한 시기에 낫지 않으면
염증이 주변으로 퍼질 수 있으니
무관심하게 방치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흔히 전염성이 있는 눈병으로
알려진 결막염은
눈이 부으면서 빨갛게 충혈되고
눈곱이 심하다는 점에서
눈 다래끼와 증상에 차이가 있으니
다래끼가 생겼다고 해서
격리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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