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라는 예쁜 이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은 사랑니를
골칫거리로 생각합니다.
주변 치아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뿐더러
관리도 쉽지 않고
발치할 때의 고통은 차마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사랑니 발치 결정을
가차 없이 하기 마련이죠.
사랑니는 자라난 방향이나 크기에 따라
봉합 여부를 결정합니다.
대부분의 사랑니는 발치 후에
봉합을 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없지만
잇몸을 절개해서 발치할 경우에는
출혈을 막기 위해서 봉합을 합니다.
발치 후 상처가 아무는 데까지는
보통 일주일의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잇몸의 상태나 발치 부위에 따라
아무는 시간에 개인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다가 양치질을 하다가 등등
실밥이 풀리게 되는 일도 있는데요.
이거 어쩌나... 난처해하면서도
당장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실밥이 풀렸을 때
상처의 봉합도 풀어지게 되면서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봉합이 풀어지게 되면 상처 사이로
입 속 세균이 침투할 수도 있구요.
계속되는 출혈로 잇몸 염증 등
잇몸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끔찍한 상황이죠)
때문에 실밥이 풀어지게 되면
빠른 시간 내에 치과에 방문해서
재봉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치과 방문이 어려운
밤 시간대나
주말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볼 위에 냉찜질을 해주어서
출혈을 늦추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봉합에 사용하는 실은
튼튼하기 때문에 외부 요인 때문에
풀릴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라도 실밥이 풀리게 되면
냉찜질 후 치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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